대구 동촌유원지 쉼, 어묵 그리고 한잔술

안녕하세요 또댱이예요 ღ
이번 연말에 동촌유원지로 회식갔다가
너무 맛있는 어묵집 발견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쉼, 어묵 그리고 한잔술 동촌유원지점

대구에는 첫지점인 어묵집
이미 전국 여러군데에는 일본감성뿜뿜인
어묵집의 체인점이 많더라구요 ㅎㅎ

대구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갓 생긴,
뜨끈뜨끈한 신상술집 제가 다녀왔습니다

동촌유원지 뭄뭄 아시나요?
뭄뭄 뒷편에 위치해있구요,

건물이 너무 이쁘고 간판이 이뻐
한눈에 너무나도 잘보이는 술집입니다 !

일본 감성쩐다 ,,
꼭 마치 일본 오사카에서 술 한잔하는 듯한 기분
ㅋㅋㅋㅋ 메뉴판도 너무 감성적이구요
어묵부터 스시까지 고로케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코노모야끼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구요
그냥 일반 자리와 어묵바 자리가 있어요

나 이런감성 너무 좋아해,
시간 지나니 안은 따뜻하고 밖은 추우니
이 창문에 서리가 찼는데 이게 뭐라고ㅋㅋㅋ
제 맘이 몽글몽글 하던지 ㅋㅋㅋㅋ 전 추운 겨울날 일본에 꼭 가보고싶어요
눈이 소복하게 쌓인곳에서 온천도 하고
눈도 지겹도록 보고오고 싶어요 ㅎㅎ 저는 어묵바가 설치된 공간에 앉았어요
여긴 테이블 중간에 어묵탕이 담긴 공간이 있고
어묵바를 바로바로 넣어서 익혀서 먹을수 있거든요

밖에 그릇에 나와있는 오뎅은 샤브오뎅이라서
너무 오랫동안 넣어놓으면 맛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그때 먹고싶을때 ,
먹기직전에 넣어서 조금 익힌다음 먹으면 된다는거 !

그리고 기본탕에 들어가있는 어묵들이 있어요
이건 저희가 평소에도 잘 아는 그런 어묵들이랄까?
꼬지 제일 뒷편에 보면 색이 표시되어있는데
그건 테이블마다 세워져있는 메뉴판을 보시면 되요

그게 어떤 어묵인지 알수있답니당 !

꼬지당 1,800원
버섯부터 매콤, 가장 기본적인 꼬불 어묵
야채 등등 어묵의 종류는 다양했어요

어묵집에 맞게 종류가 엄청 많네요 ㅎㅎ
사실 술집이라면 이런집이 더 좋지 않아요?
파스타 이런거 파는곳도 좋긴한데
전 이런 집이 더 감성있는거 같고
무엇보다 겨울엔 뜨끈뜨끈한 국물이 최고잖아용 👍🏻

오뎅만 먹기 좀 그래서 수제 오코노모야끼와
김치우동을 시켰어요 !
김치우동은 넘 순식간에 사라져서 사진 찍지도 못했네요

오코노모야끼는 가시오부시를 잔뜩 올려주시더라구요
역시 맛있는걸 보니 다른 메뉴도 기대되네요 ㅎㅎ

동촌유원지 요즘 핫플되고 있다고 하던데
거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쉼 어묵 그리고 한잔 술

이제 따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 하고 싶다면

다들 쉼 어묵 그리고 한잔술 동촌유원지점으로

가면 될것같아용👍🏻👍🏻👍🏻